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할 때는 책을 읽으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대부분 시간을 멍하니 티브이를 봤는데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마음이 답답한 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집중해서 읽다 보면 잡생각들이 사라지고 온전하게 책에 집중하게 됩니다. 책의 내용이 마음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더 해빙
이번에 읽은 책은 더 해빙입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내용입니다. 이서윤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이서윤은 부자들이 찾는 행운의 여신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찾아가는 부자들의 시크릿 여신인 거죠. 그녀에게 문제 해결 답안을 얻어서 그대로 실천해서 이루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해야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솔직히 책의 내용은 두서가 없습니다. 홍기자의 마음가는대로 적어놓은 일기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도 안되는 이상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온전하게 느끼고 믿게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책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데 이 책은 그 선이 분명하게 나뉘는 책입니다.
이서윤 정말 실존하는 인물이야?
제가 처음 읽었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실존하는 인물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너무 부풀려지고 가상의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이 부분은 해소가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거 같습니다.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 순간 저는 그냥 믿기로 하고 봤습니다. 내 마음이 불안정할 때 읽어서 그런지 천천히 정독하면서 봤습니다. 하나하나 생각하고 느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마치 내가 책속의 홍기자가 된 것처럼 느끼면서 책을 봤습니다. 이렇게 느끼면서 본 책은 오랜만입니다. 마치 책대로 실천하면 내 마음도 편안해지고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책 한번 읽었다고 바로 바뀌는 건 아닙니다. 마치 그럴 것만 같은 느낌이라는 겁니다. 현실은 다릅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니 그대로 실천해도 손해 보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변할지는 나중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쯤을 봐도 되는 책
책을 읽고 나면 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개인적인 평점을 줍니다. 5점이 만점으로 정하고 책을 평가하게 됩니다. 더 해빙 책의 평점은 4점입니다. 1점을 뺀 이유는 책이 너무 주관적으로만 작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객관적이 자료 제시가 전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보면 허황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나머지 4점을 준 이유는 제 마음이 위안이 되었으며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느껴진 감정이 충만해져서 점수가 후하게 나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꼭 부자가 되기 위한 해빙이 아니라 일상을 살면서도 해빙을 하게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좋은 마음가짐을 전파한다는 건 좋은 일 같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이서윤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관련된 책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책들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2020년에 해빙 노트가 나온 걸 봤습니다. 이 책도 궁금해서 보기로 합니다. 이 정도로 매력적인 책인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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